666의 해?

이런저런 이야기 2006. 5. 4. 17:24

666의 해?

최근 신문기사나 몇몇 블로그에서 666의 날이니 666의 해라느니 하는 이야기가 종종 들린다.
과연 666의 날이나 666의 해가 존재하는 것일까?

우선 666이 나타나게 된 배경은 년도에 있다. 666의 해는 666년과 1666년 두 번 있었을 것이다.
666의 날은 백년마다 한번씩 되돌아오게 되는데 이번에 이야기되는 날은 2006년 6월 6일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과연 이 숫자들이 의미가 있을까?
서기 1년(AD 1년)은 예수가 태어나신 해를 기준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예수님이 인류문화사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므로 이는 그러려니 해도.... 그 1년이란 것이 정확한 것일까?

아쉽지만... 여러 성경을 분석한 자료나 고증학적 자료에 의하면 서기 1년 추정에서 사용된 근거에는 몇 가지 불명확한 부분이 존재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오차를 따지면 ±1, ±4, ±8의 오차가 존재한다고 한다.
1988년 다미선교회의 슈거설은 이를 바탕으로 주장된 것인데, 서기 1년의 추정치에서 두 가지, -4년과 -8년의 추정이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그것이다. (그들의 주장이 맞다면 이제 2008년과 2012년 두번정도 남은 셈이다.)
그들의 주장을 잠시 살펴보면...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는데 6일이 걸렸고, 7일째 쉬셨다고 하는데, 그들은 이를 1000년으로 생각해서... 세상은 4000년의 구약(구약성경 분석결과의 시간)이 존재했고, 예수님의 탄생 이후 2000년이 흐를 때 요한계시록이 실행되어 그 이후 1000년간 휴식일에 해당하는 천국이 도래하고,........ 그 이후 세계는???)

물론 정통 기독교에서는 이를 부정하고 있는 내용이다. 하여튼 정통 기독교에서도 서기 1년에 존재할지 모를 오차는 인정하고 있다.

뭐냐? 그렇다면 666의 날이나 666의 해에서도 위의 오차가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 (슈거와는 별개로...)
따라서... 666과 관련된 내용은 결국 호사가들의 이야기거리일 뿐이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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