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와 보수의 의미

미디어 보기 2006/04/30 19:01
진보와 보수의 의미

어떤 대학교 교수를 하는 만화가가 진보와 보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내 생각은 그 교수의 생각과는 조금 달라서 이렇게 글로 남겨두려고 한다.

세상은 변화하기 때문에 어떤 것도 세상을 따라서 같이 변화해야 한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혹은 방법으로) 변화해야 할까? 여기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각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변화하려고 할 것이다.
우리 인류 60억명에게는 각기 한 가지씩의 자신만의 생각이 존재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변화의 근본을 파헤처서 뒤엎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최대한 현상태를 유지하면서 변화의 추이에 따라서 점차 변화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어떤 것을 정답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다.
각기 자신의 방식을 주장할 뿐이지!!

따라서 보수와 진보는 바라보는 방식만 다를 뿐이지 어떤 것이 더 낫다거나 그르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단지 사안에 따라서 어느 방식을 따르는 것이 더 나은 경우가 있을 수는 있겠다.

만약 어느 한 쪽만을 따라 간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보수만 따라 간다면 변화에 밍기적거리다가 결국에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진보만 따라 간다면 너무 일거리만 잔뜩 만들다가 결국에는 각종 실패의 불완전에 무너지는 사회가 될 것이다.
사회는 진보와 보수의 어느 중간에서 타협을 이뤄야 하고, 그 과정은 정치로 나타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진보와 보수세력은 누가 있을까???
확실한 것은 우리나라 정치권에는 썩어빠진 세력과... 그보다 좀 더 썩어빠진 세력이 존재할 뿐으로 보인다.
그들에게 진보와 보수의 푯말을 세워주기에는 너무 마음에 안 든다.
진보나 보수라는 말을 들으려면 최소한 전체의 이익을 따질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타 정당의 국회의원들끼리 국회에서는 멱살까지 잡으면서 싸우고,
국회의사당을 나가면 같이 몰려다니면서 술을 퍼 마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이 진정 진보와 보수라면 전체를 위해서 최적의 방식을 찾는 것에서만 다를 뿐이지,
상대를 배척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하지만 현재의 정치권에서는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쫒는데만 급급하다.
만약 그들이 우리 사회 전체의 이익을 대변한다면 그 구성원들 중에서 문제아들이 발견될 때
스스로의 정화능력을 갖춰야 한다. (하지만 다들 알겠지만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결국 우리나라 보수라는 사람들은 진짜 보수는 아니다.
그리고 만화가 교수도 이제는 지켜야 할 것이 많은 상류층에 속한 사람이다.
(만화책 판 것만 해도 수십억원의 인세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 보수는 사회 전체를 위해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보가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아갈 대상으로) 부정적으로만 보이는 것일테고...

진보와 보수...??
그들은 라이벌이어야 하고, 결국 같은 강물의 물을 떠마시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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